앵두나무1 작은 텃밭화단에 찾아온 봄손님 겨울이 머물 것 같던 날씨가 어느새 봄으로 바뀌었습니다. 꽃들도 서둘러 봉오리를 틔우는 듯합니다.작년에 가꿔둔 나의 작은 화단에도 봄이 찾아왔을까요?일요일 느지막이 일어나 이른 점심을 마친 뒤, 텃밭 화단으로 향했습니다.올해는 체리, 앵두, 대추를 볼 수 있을까요?작년에 심어둔 나무들이 올해는 열매를 맺어줄지 기대가 됩니다.^^어머, 화단 앞 플랜트 한쪽에 냉이가 네 뿌리나 올라와 있네요. 뜻밖에 봄나물을 선물 받았습니다.덕분에 오늘 저녁은 공짜 냉이된장국을 먹게 생겼네요.^^ 이 녀석이 앵두나무입니다. 겨울을 무사히 넘겼을지 걱정했는데, 며칠 사이 올망졸망 새싹같이 꽃봉오리들이 올라왔네요.올해는 탐스러운 앵두 열매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. 🍒🍒 앵두나무의 꽃말은 "정절", "수줍음" : 앵.. 2025. 3. 23. 이전 1 다음